花原君 墓域淨化實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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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현 작성일23-11-30 12:39 조회196회 댓글0건본문
花原君 墓域淨化實記
무릇 뿌리없는 나무가 없듯이 人生에서 先祖를 위하여 崇祖報本하는 일은 가장 보람있고 後世에 길이 龜鑑이 될 것이다.
詩經에 毋念爾祖아 聿修厥德이라 하였다. 嶺右 丹溪에 世居하는 安東權氏 參奉公派 忠康公系 世一鐵鋼株式會社 社長 台赫氏는 天性이 醇粹하고 孝心이 懇摯하며 慕先의 精誠이 至極하여 金溝 花原君 忠憲公 墓域의 淨化事業에 巨金을 獨擔하여 여러 宗員들의 模楷가 될 뿐 아니라 鄕隣堪輿古家의 崇祖思想을 鼓吹시키는 標像이 되고 있다. 倫綱이 斁絶된 昏衢에 등불이 될 만하다. 여기 門丈 都熙 載賢 忠康公 冑孫 珍赫氏 請으로 簡略하게 記錄을 남겨 여러 苗裔들의 孝心을 일깨워주는 敎科의 德目으로 遠流悠長하는 여러 門中의 嚆矢가 될 것이다.
窃念回顧컨대 世遠人亡하여 忠憲公 墓所失傳되어 英廟丙子(1756) 金溝上里에서 湖南人 宋啓日이 誌石을 發見後 二十五年 墓所를 修治하고 石物을 設置하며 位土와 守護管理者를 두고 春秋에 祭祀를 받들어 왔다. 宇容公의 金溝紀行錄에 舊韓 光武八年(1904)에 營建丙舍하니 於焉 三年 丙午(1906)에 慕遠齋를 竣工하였다. 然이나 材料不充分으로 未幾에 頹圮하니 累加修葺하였다. 庚辰(1940)秋에 丹城 上陵齋에서 大宗會를 열어 重創을 決議하였으나 天災地變으로 不如意하였고 雲鉉公의 巨額 獨擔 獻誠으로 畢役된 後 墓域의 莎草 內外階 床石 望柱 등 一切 改修는 初有의 盛事라 云하였다. 忠憲公 墓碑文은 焥公이 撰하였고 墓道碑銘은 昌鉉公이 銘하였다.
有司 寧錫 寧沃 淸鉉諸氏等이 墓域 淨化事業을 受任하여 丁亥(2007) 八月에 事畢功成하니 後孫들은 台赫社長의 獻誠에 感銘을 받고 告成後에는 金溝之原에 幽宅이 永安하고 餘蔭이 孔厚하여 流芳萬年하리라.
丁亥(2007) 十一月 日
前山淸文化院長 首陽 鄭泰守 謹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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